Seoul Green
Environment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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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Seoul Green Environmental Center)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구자용입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해당 지역의 환경문제를 그 지역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해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1998년 울산과 여수지역에 처음 지정되기 시작되어, 2005년도 우리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를
마지막으로 국내 모든 광역지방자치단체별로 설립을 마쳤습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서울시립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하고, 서울에 환경공학부를 갖고 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국대학교, 광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를 컨소시엄으로 구성하고 기타 대학과
연구소의 전문가를 포함하여 모두 10여명의 연구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지정되었고 서울지역의 특성과 비중에 걸맞게 그 어떤 곳보다 규모가 크고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자부하며,
2010~2014년 환경부에서 전국 18개 센터 종합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실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은 우리 인구의 약 50%가 집중되어 있다는 점은 서울의 환경문제만 해결하더라도 국내 환경문제의 대부분을 풀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느 한 곳의 잘못에 의해 생겨나는 것도, 어느 한 곳의 노력으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서울시민 모두가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는 점을 지각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서울의 건강한 환경을 지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환경문제는 대기, 수질, 폐기물, 자연경관, 소음 진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하고 보완해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개발과 환경보전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할 때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SGEC)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본연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따듯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장 구자용